[창간특집] 아파트 디자인 경쟁시대…③현대건설
[창간특집] 아파트 디자인 경쟁시대…③현대건설
  • 이헌규
  • 승인 2007.03.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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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개념 도입…테마공원 조성
   
 
현대건설 지난해 9월 새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내놓으며 주택명가(名家)로 우뚝 서고 있다.미국과 홍콩, 호주, 이탈리아 등 해외 유수의 디자인사와 협력을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아파트와 차별화·고급화한 아파트를 공급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힐스테이트만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특히 현대건설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뉴로마케팅’을 통해 아파트 부분의 리더인 여성층과 싱글족 등 고객특성을 배려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아울러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실버층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신체와 생활습관을 고려한 아파트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골든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힐스테이트’는 품격과 자부심이 되는 공간, 나의 자존심이 느껴지는 공간을 강조한다.프랑스식 정원과 자연의 숲 등이 주를 이루는 영국식 정원 형태로 조경을 연출했다.단지 출입구와 주 출입구, 건물외관 등에는 노틸러스(앵무조개) 문양을 넣어 시공해 마치 유럽 고성(古城)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프리미엄 고품격 아파트 힐스테이트는 웰빙 라이프 실현을 지향한다.단지 설계시 ‘로하스 개념(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을 도입해 테마공원을 만들고 음이온과 항균성 물질이 방출되는 산책로, 아이들의 감성과 지능을 발전시키는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힐스테이트는 고객에게 최상의 주거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신평면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주부들만의 공간인 주방특화 평면인 ‘COOKIN COOKOUT KITCHEN’을 자체 개발했으며, 남성만을 위한 별도 공간인 평면도 개발했다.특히 힐스테이트는 기존의 평면을 그대로 둔 채 공간배치를 달리한 2차원적 설계에서 벗어나 단독 가구내의 일정부분 층고를 인접부분 층고와 다르게 구성해 생기는 새로운 공간에 개방감을 부여하고, 고객의 개성에 맞도록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토록 했다.또 윗층과 아래층의 위치를 바꿔 적용해 새로운 공간연출과 황금비율의 비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개발에도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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