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아파트 디자인 경쟁시대…②삼성물산 건설부문
[창간특집] 아파트 디자인 경쟁시대…②삼성물산 건설부문
  • 이헌규
  • 승인 2007.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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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감성’ 깃든 디자인으로 승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주택업계 처음으로 디자인실을 발족하며 또 한번의 국내 주택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삼성건설은 월드프리미엄 브랜드로 앞서나가기 위해 지난 2005년 영국의 디자인 컨설팅 전문업체인 탠저린사와 공동으로 래미안 고유의 디자인 경영환경과 철학을 재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건축디자인, 도시계획, 조경, 인테리어 등 전문가로 구성된 건설업체 최초의 디자인실을 설립, 래미안 고유의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디자인실은 ‘미래의 주거모델 개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 ‘실무와 현장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을 중심으로 미래 주거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5월에는 국내 건설업체 처음으로 굿 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고, 같은해 10월에는 일본 산업다지인진흥회과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인증제인 G마크도 획득했다.삼성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디자인전략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약 5개월간에 걸쳐 래미안 브랜드의 철학과 전략을 새롭게 짰다.단순한 집의 튼튼함이 아닌 거주자들에게 더 큰 안락함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보는 즐거움을 준다는 계획이다.또 삼성건설은 브랜드 가치 향상과 공동주택 디자인 분야 활성화, 젊은 건축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래미안 디자인 페어’ 공모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삼성건설은 주거 디자인의 감성적인 측면과 합리적이고 기능적인 면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노디자인 대표인 김영세씨와 탠저린사 등 외부전문가들과 새로운 디자인을 작업중이다.4월 중 래미안 스타일 발표회에서 첫 선을 보일 새로운 브랜드에는 한국 아파트 주거문화에 ‘멋’과 ‘감성’이 깃들여 있다.삼성건설은 디자인 혁신을 통해 고객의 감성에 부응하고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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