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사회공헌활동을 생색내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진행하는 나눔 활동으로 여기고 전개하고 있다.자산관리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은 자발적·일상적·지속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캠코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마음 봉사단"은 아름다운가게 ‘일일 활동천사"로 봉사한 직원들이 이후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동아리인 ‘캠코 나누미"가 모태가 됐다. 위에서부터 강제적으로 만들어진 다른 봉사단과는 발족 배경부터가 다르다.캠코는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기 위해 사회공헌 담당자를 두고 있다. 조직 내부에 자연스럽게 뿌리 내리는 나눔 정신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캠코문화포인트제도"는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 시스템으로 정착된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이 제도는 직원들의 공개칭찬, 미담사례 등 조직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거나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휴가사용, 헌혈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한 경우 포인트를 주어 상품 등과 교환하는 마일리지제도다.이외에도 경기도 이천 각평리 등과의 ‘1社1村" 자매결연, 서울과 대전에 ‘아름다운 가게" 점포 무상 임대 및 물품기증, 부서별로 운영하는 불우이웃돕기 등 분야를 나눠 집중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캠코는 ‘가치를 키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엔 김우석 사장과 신입직원들이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운동본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함께 하기도 했다.공사는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신입직원 연수프로그램에 사회봉사활동을 의무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