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공기업 사회공헌활동…⑤한국철도시설공단
[창간특집] 공기업 사회공헌활동…⑤한국철도시설공단
  • 이헌규
  • 승인 2007.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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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밀착형·환경친화적 사회공헌 활동 전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나눔경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공단 설립 초기부터 약 500여명으로 구성된 KR봉사단이 나눔경영의 대표적인 예이다.이 봉사단은 대전 본사를 포함해 전국 6개 지역본부와 연계돼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1월에는 대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60가구를 방문, 햅쌀과 생필품을 각 가정에 배달하는 등 ‘2007 나눔 보따리" 행사를 가졌다. 앞서 지난해에는 사랑나눔 행사로 총 88건,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특히 철도공단은 11개 마을과 1社1村 결연을 맺고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지역사람 운동을 펼치고 있다.공기업 처음으로 1사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청양 가파마을이 도농교류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제1회 전국농촌사랑 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2005년에는 철도관련기술 교유와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충남 도립 청약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철도공단은 올해부터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철길로 이어주는 밝은 세상"이란 슬로건 아래 3대 중점 활동방향을 설정, 전개하기로 했다.우선 공단의 보유기술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한 ‘사랑의 기술지원"의 하나로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에 전기, 보일러, 수도시설 등 무료보수를 실시하고, 집짓기 운동(해비타트), 수해 및 재해 발생시 복구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공단이 보유한 철도 폐선 부지를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소공원화 또는 환경개선을 위한 조경·녹지를 조성하는 등 ‘KR 푸른 길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소년소녀가장 및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대한 철도건설현장 견학과 위로행사 전개 등 ‘나눔의 밝은 세상"이란 목표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기로 했다.이성권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밀착형"이고 ‘환경친화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적인 모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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