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과거 사회공헌은 불우이웃돕기나 재해성금 등 단순기부 활동에 그쳤으나 이젠 정부의 공기업의 사회적 의무 이행 강조와 더불어 기업도 하나의 시민으로서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고 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이에 따라 공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의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산발적인 활동이 아닌 전사적인 지원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공기업들의 소관 업무 영역과 관련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이나 지속적인 장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실천하고 있다.개발로 인해 발생한 이익으로 음악당, 미술관, 노인정, 공원 등을 건립해 무상으로 기부하거나 하천 살리기 등 생태환경보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저소득층의 살 집을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지역주민 구호 활동 등 자원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하면서 공기업들이 나눔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