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1구역 정비계획 확정
성동구 응봉1구역 정비계획 확정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1.10.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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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고시

서울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3만5587㎡가 재건축돼, 10개동 501가구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성동구 응봉1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27일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응봉1구역은 응봉산 근린공원, 중랑천을 접해 있고 한강과 중랑천을 동시에 조망 가능하며, 인근에 서울숲이 입지하는 등 주변 환경이 우수해 자연과 어우러진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응봉역이 도보권 내에 있고 응봉초등학교와 광희중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및 교육여건도 비교적 양호한 지역이다.

응봉산 및 중랑천 등 주변의 양호한 자연경관을 고려해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단지 동측 4개동의 높이는 응봉산의 최고높이(해발 94.6m)의 1/2이하가 되도록 8~12층으로 배치해 응봉산과 조화되는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이 되도록 했다.

또한 중랑천변에 접한 2개동은 당초 계획보다 2개층 하향 조정해 주변 경관과 조화되도록 계획했다.

기존 인공암벽공원 주변으로 지형을 살린 공원을 조성해 공원 이용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속 레저스포츠공간으로 활용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상지 동북측에 위치한 응봉초등학교, 광희중학교의 학생 통학로와 지역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소공원과 사회복지시설을 계획해 지역 커뮤니티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응봉산 진입로가 있는 단지 남측부분에는 공개공지를 계획해 응봉산 이용객 및 아파트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응봉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응봉1구역은 용적률 218%를 적용해 8~17층으로 계획했다. 총 10개동 501가구로서 이 중 60㎡이하 소형주택은 113가구를 공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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