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LS전선 안양부지 개발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 LS전선 안양부지 개발 시공사 선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10.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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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LS전선 안양 부지 1단계 개발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 안양 부지 개발 사업은 기존의 공장 부지 위에 지식산업센터, LS산전 연구소, 조합 아파트, 업부시설 등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1단계 개발사업은 지식산업센터 1개동, 연구소 1개동, 조합 아파트로 이뤄지며 도급금액은 총 1200억원이다.

조합 모집 아파트(호계푸르지오)는 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0가구로 건립된다.

분양가는 3.3㎡ 당 110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엠트론 지식산업센터는 친환경 아파트형공장 1개동으로 꾸며진다. LS전선 연구소는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의 1개동으로 건축될 예정이며, 연구소와 지원시설로 구성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이 직접 사업 주체가 되어 시행사 이윤, 시공사의 위험만회이익 등을 경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의 공급이 가능"하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앞으로 안양 부지의 2단계, 3단계 총 4000여 억원의 추가 개발 사업의 수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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