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독립선언 열차"가 26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열차 이용객과 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광주로 출발했다.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민족대표 33인으로 분장한 대학생(한국철도대학)과 3.1운동 재현팀이 26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거리행진을 벌인 뒤, 천안아산역에서 ‘KTX 독립선언 열차’에 탑승, 광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광주행 KTX열차 내 재현행사에서는 열차 이용객에 독립선언서와 태극기 나눠주기, 독립운동 관련 퀴즈 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했다. 또, 참여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KTX 50%운임할인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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