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낙찰가율 134.07% 기록
지난 8월 공급에서 주인을 찾지 못했던 행정중심 복합도시 LH 단지내 상가가 모두 낙찰됐다.
22일 상가뉴스레이다가 9월 실시된 행복도시 LH 단지내 상가 재분양 물량 입찰결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134%의 낙찰가율을 보이며 4개 모두 주인을 찾았다.
B1 블록 105호는 8월 입찰 시 345.16%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고가낙찰로 화제가 됐던 상가로, 당시 내정가는 약 6620만원이었으나 낙찰가는 2억2860여 만원에 달했다.
이 물건의 경우 금번 재분양 입찰에서는 약 8700여 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B-2 블록의 110호도 당시 2억5000만원에 낙찰됐지만, 금번에는 2억원을 약간 넘는 선에서 재공급됐다.
이번 행복도시 LH상가 재분양 결과, 4개 상가에 유입된 금액은 약 5억5000만원이었다.
이에 따라 8월 최초 공급됐던 행복도시 LH 단지내 상가 84개는 모두 주인을 찾게 됐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8월 높은 낙찰공급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는데 이번 재공급에서도 모두 낙찰됐다”며 “지역을 떠나 LH 단지내 상가의 인기가 높은 편인데 하반기에도 그 열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첫마을에서는 10월에도 100개가 넘는 LH 단지내 상가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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