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共, 당기순이익 1367억 달성
建共, 당기순이익 1367억 달성
  • 이헌규
  • 승인 2007.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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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철)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367억원을 달성, 이 가운데 642억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익 실적을 살펴보면 주수입원인 보증수수료가 904억원, 융자금 이자가 742억원, 기타수익 106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했으나, 예금이자 등 영업외수익이 879억원으로 전년대비 69%나 늘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익에 영업외수익을 더한 전체 수익규모는 2631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16% 증가했다. 건공은 "영업외 수익의 증가 요인은 지난해 펀드매니저를 채용, 장단기 채권투자 등 자산운영의 다변화를 통한 수익증가와 지속적인 채권추심을 통해 충당금 환입액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반면 영업비용은 643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36% 줄어 이익 증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총 보증실적은 22조300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9.3% 증가했다. 건공 관계자는 "오는 27일 결산총회에서 결산안이 통과대는 대로 당기순이익의 47% 인 약 642억원을 조합원에게 배당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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