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硏, 변상경 IOC 신임의장실 현판식 개최
해양硏, 변상경 IOC 신임의장실 현판식 개최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1.07.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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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연구원은 18일 안산 본원에서 기후·연안재해연구부 변상경 박사의 IOC* 의장직 수행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상경 박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IOC 제26차 총회’에서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극 한국해양연구원장을 비롯해 허형택·송원오 전임 원장, 국토해양부 해양영토개발과 임현택 과장, 박병권 극지연구소 고문 등 원내외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IOC 의장으로서 공식적인 집무를 시작한 변 신임의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변상경 신임의장은 “IOC는 한 국가가 아닌 전 세계 해양과학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한 조직”이라며, “그동안 우리나라가 IOC를 비롯한 국제기구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앞으로 국내 많은 해양학자들의 국제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어 내어 세계 해양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0년 창설된 IOC는 139개 회원국을 보유한 UN산하 유일의 해양과학전담 정부간 기구로서, 전 세계 기후변화, 해양재해, 해양정책 등 해양과학 주요 현안 문제를 총괄하고 있는, 국제사회에서 해양과학 분야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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