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영업·경상익 사상최대 실적 달성
대우건설 영업·경상익 사상최대 실적 달성
  • 황윤태
  • 승인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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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익 6288억원 전년비 45.7%↑
대우건설이 지난해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모두 6000억원을 넘는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3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이 6288억원으로 지난 2005년 보다 45.7%, 매출액은 5조7291억원으로 12.9% 증가했다.또 지난해 경상이익은 6341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늘어났다.당기순이익도 7.9% 늘어난 4387억원으로 집계돼 외형과 이익에서 건설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대우건설은 지난해 수주 8조4468억원, 매출 5조7291억원, 영업이익 6288억원, 경상이익 6431억원, 당기순이익 4387억원을 달성해 사상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대우건설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와 뛰어난 공사 관리능력으로 원가절감과 고수익의 내실경영을 이뤄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부채비율은 2005년 말 130%에서 2006년 말 현재 119%로 개선됐으며 2006년 말 현재 수주잔고는 21조3300억원으로 2006년 매출액 기준으로 앞으로 3.7년간의 안정적인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호조가 계속될 전망이다.2006년 시공능력평가 1위 등극과 사상최대 경영실적 달성으로 명실상부한 건설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우건설은 올해 수주 9조8000억원, 매출 6조2870억원을 달성해 업계 정상을 지켜낼 계획이다.대우건설은 올해 국내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앞세워 원자력발전소, 조력발전소 등 대형공공사업과 SOC사업 및 기획제안형 PF(Project Financing)사업, 도시개발사업, 투자개발사업 등에 주력하고 해외에서는 나이지리아, 카타르, 리비아 등 기존거점지역을 위주로 수익성 위주의 엄선된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공급실적 1위, 4년 연속 매출 1위, 2년 연속 수주 1위 등 전 분야에서 업계 최고인 주택부문에서는 단순 도급공사보다는 자체사업을 위한 택지 매입을 강화하고 공공·민간 공동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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