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건설업계 나눔경영…⑥월드건설
[기획특집] 건설업계 나눔경영…⑥월드건설
  • 이헌규
  • 승인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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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 담아 실천
   
 
"월드장학재단"에 조규상 회장 사재 기부지난 2002년 월드건설은 ‘월드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제도적으로 공헌활동을 공고화하기 위해서였다. 앞서 오래전부터 사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월드건설은 사회공헌활동을 크게 주거복지·지역복지·장학복지 등 세 영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독거노인에게 즐거움을 주고 소년소녀 가장을 후원하며,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해 대학 졸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이다.월드건설이 오래전부터 시작한 ‘장학복지’는 월드장학재단에 조규상 회장 개인 재산이 일부 포함돼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업대표의 의지가 표명된다.대구 경북고에 20억원 상당의 역사관을 지어 기증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계명대에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했다.또 대구 수성구에 노후한 어린이 놀이터 시설물도 무료로 교체해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월드건설은 지역복지의 일환으로 월드메르디앙의 서울 본사와 전국 각 지역 현장을 이원화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본사에서 활동중인 햇살바라기 봉사단은 올해로 4년이 됐다.햇살바라기 봉사단은 지금까지 매달 1회 이상 독거노인들을 방문,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함께 근교로 나들이 가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또 전국 각 현장에서는 ‘지역사랑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해당지역의 사회복지단체와 자매 결연을 맺고,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후원하고 있다.이 봉사 활동은 매달 ‘월드메르디앙 데이’를 정해 진행되는데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아파트 입주시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월드건설은 주거복지 지원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지난해 9월에는 ‘1社1村 운동’을 통해 경기도 양평 용문 신점 1리와 자래 결연을 맺고 일손과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또 전국 500가구 이상 주거 현장에서는 생활여건이 좋지 않은 가구의 노후주택을 개보수 해주기도 했다.월드건설이 지난해에 시작한 노후주택 개보수로 9가구가 쾌적한 생활환경과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올해도 월드건설은 지속적으로 노후주택을 개보수할 예정이다.월드건설 조대호 사장은 “월드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이 담겨져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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