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장석효씨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장석효씨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06.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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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에 장석효(63·사진) 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취임했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청와대는 장석효 전 부시장에 대한 인사검증을 마치고 임명장을 부여, 1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장 사장은 서울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다니다가 1975년 기술고시에 합격한 후 서울시에 몸담았다.

이후 도시계획과장, 기술심사관, 도로국장, 건설국장, 지하철건설본부장, 행정2부시장 등을 거쳤다.

특히 그는 지난 2004년 7월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을 맡으며 당시 이명박 시장과 청계천 복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등 공신이다.

또 목동신도시, 내부순환도로 등이 대표적인 그의 ‘작품’이다.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한반도대운하특위 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신임 장 사장은 빈틈 없는 일처리와 온화한 성격으로 직원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가족으로는 아내 이영희(58)씨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프로필) ▲서울대 농공학과, 同 환경대학원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서울시 기술심사관 ▲서울시 지역균형발전정책보좌관 ▲서울시 도시관리정책보좌관 ▲서울시 환경보전정책보좌관 ▲서울시 행정2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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