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건설업계 나눔경영…③풍림산업(주)
[기획특집] 건설업계 나눔경영…③풍림산업(주)
  • 권일구
  • 승인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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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행복사회 만들어요”
   
 
사회공헌으로 밝고 긍정적인 기업문화 이끌어풍림산업은 고객과 사회에서 존경 받는 기업이 되고자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장애우 지원과 소년소녀 가장 후원 등을 통해 ‘풍요롭고 정이 넘치는 사회 건설’이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현코자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건설 전문회사의 특성을 살려 전국에 있는 사업장을 활용한 피해복구 활동에 나서는 것도 풍림의 강점이다. 지난 2003년 9월 태풍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복구활동에 나서는 한편 구호물품 상당을 지원했다.지난해엔 동남아 지진해일 피해 성금으로 1000만원을 모금해 태국 대사관에 직접 전달했고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에도 적극 나섰다. 환경분야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매년 환경정의 시민연대의 다음지킴이 환경 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여름에는 장애우 여름 캠프 행사를 가졌고 인천 서구청에 복지관을 건립해 기부하기도 했다.인천 서구청에 기부한 복지관은 기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사회환원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500여평의 용지에 1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식당과 강의실, 사무실 등을 갖춘 지상4층, 지하1층 규모의 자원봉사센터로서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이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연결해주며 지역사회의 봉사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와 함께 여성문화센터를 운영해 소외계층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교육과 실효성 있는 강좌로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인근의 결식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행복도시락 급식센터’를 운영하기도 했다.2004년부터는 임직원들이 매년 말 정기적으로 사회복지 법인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을 방문해 TV, 식기살균소독기, 청소기, 가습기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목욕봉사, 영화관람 등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최근엔 희귀병 질환자를 돕기 위해 부산의 한빛복지협회와 공동으로 한센병 환자돕기 행사를 열어 3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풍림산업은 사회공헌활동이 기업 내부적으로 기업문화를 맑고 밝고 긍정적으로 만드는데 좋은 소재가 되는 만큼, 전 직원이 동참해 나눔 경영의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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