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2020년 종합 건설금융기관 도약
건설공제조합, 2020년 종합 건설금융기관 도약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06.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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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이 오는 2020년 최고 종합 건설금융기관으로 도약한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4일 제 27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경영전략’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2020 경영전략'은 향후 10년간 조합을 둘러싼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최고의 건설보증기관으로서 경쟁력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된 발전방안이다.

새로 마련된 경영전략은 ‘건설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종합 건설금융기관(The First & Best CG 2020)’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성장, 고객감동, 조직역량의 3대 전략목표와 4개 전략테마,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해놓고 있다.

특히 4대 전략테마는 ▲보증·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안정적 수익원 창출과 조합원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무한경쟁 체제에서 지속적인 경쟁력과 대외공신력 확보를 위한 ‘BEST 경영체제 구축’ ▲신인도 제고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한 ‘조합브랜드 강화’ 등으로 짜여졌다.

아울러 조합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되 향후 실행가능한 신규 진출사업 풀(pool)을 선별하고 관계법령 및 사업성 등을 고려해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추진키로 했다.

송 이사장은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분야를 보증을 비롯한 제반 금융분야로 확대할 것”이라며 “총보증실적 65조원, 고객만족도 95%, 보증시장 점유율 1위의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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