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 본사 기공식
포스코건설, 인천 본사 기공식
  • 권일구
  • 승인 2007.01.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본사 이전을 위한 사옥기공식을 가졌다. 25일 포스코건설은 이날 오전 11시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이구택 포스코 회장과 안상수 인천시장,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송도사옥은 지하 4층, 지상 37층의 2개동으로 2010년 초 준공돼 각각 사옥과 임대동으로 활용된다.또 현재 서울사옥에서 근무중인 700여명의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모두 송도로 옮기게 된다.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건설의 사옥이전은 양질의 자본과 글로벌 기업의 유치를 가속화하는 디딤판이 될 것이다”며 “상하이(上海) 푸둥지구와 중동의 두바이를 능가하는 송도 경제특구가 탄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2002년 미국의 부동산개발전문회사인 "게일(Gale) 인터내셔널"과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를 합작 설립했다.송도국제업무단지는 총면적 1611만평인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으로,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173만평의 부지에 2014년까지 사업비 200억달러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