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일대 차이나타운 조성
연남동 일대 차이나타운 조성
  • 이자용
  • 승인 2007.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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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 일대가 차이나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서울시는 마포구와 공동으로 연남동 일대에 차이나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말 시정개발연구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현재 연남동과 연희동 일대에는 9000여명의 화교들이 살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이 곳에 중화풍의 차이나타운을 조성해 중국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세부적으로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연희동으로 이어지는 300m 거리에 책, 공예, 식재료 등을 파는 중국상점을 유치하고, 건물 외관과 간판, 가로등 등을 중화풍의 붉은색으로 치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또 인근에 중국풍 공원을 조성하고 만리장성, 자금성 등 중국의 유명 문화재 미니어처를 들여놓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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