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단" 출범
"도시재생사업단" 출범
  • 황윤태
  • 승인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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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낙후된 국내 도시를 재활성화시키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단"이 23일 대한주택공사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단은 앞으로 7년동안 1500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입해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쇠퇴한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불어넣어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재활성화시키는 사업을 하게 된다. 사업단은 도시정비관련 시장 규모가 200조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체 기술 확보를 통해 외국기술의 무분별한 도입을 막고 물리적 정비 위주의 재건축·재개발사업, 뉴타운 사업을 한단계 향상시킬 계획이다. 건교부는 지난해 7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2개 지구를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했으며 이중 종로 세운상가, 성북 장위, 영등포 신길 등 3개지구를 시범지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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