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올해 6700여가구 공급
한화건설, 올해 6700여가구 공급
  • 권일구
  • 승인 2007.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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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올해 6개 사업장에서 총 6760가구를 공급한다.한화건설은 미니신도시인 인천 소래 논현지구 ‘에코메트로’의 2, 3차 물량 4246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6개 사업장에서 총 676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특히 인천 소래 논현지구의 ‘에코메트로’는 72만평 부지에 약 8000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이미 지난해 11월 1차 분양물량 2920가구의 계약을 4일 만에 완료해 화제를 모았던 곳이다.한화건설은 이 중 나머지 물량 4246가구를 오는 3월 중 분양예정으로 1차 때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5월에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택지개발지구 인근에 95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이곳에 건립되는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는 준공 즉시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천안 불당동에도 같은 달 29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6월에는 수원 인계동에서 주상복합 ‘꿈에그린’ 207가구를, 울산 남구 삼산동에 68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이밖에 9월에는 천안 청수동에 ‘꿈에그린’ 375가구를 공급할 예정인데, 오는 2008년에 조성될 청수 행정타운과 인접해 있어 이에 따른 후광효과가 기대된다.한화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일부 건설사들이 올해 분양 일정을 변경하는 등의 움직임이 보인다”며 “이에 개의치 않고 일정대로 분양물량을 수요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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