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급 신도시" 2009년에 분양예정
"분당급 신도시" 2009년에 분양예정
  • 이헌규
  • 승인 2007.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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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 추진중
"분당급 신도시" 분양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1년 이상 앞당겨져 분양될 전망이다.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택지 지구 지정과 개발계획승인을 동시에 하도록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주택공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강남권 수요 분산을 위해 짓는 "분당급 신도시"를 당초 계획인 2011년 1월보다 13개월 이상 빠른 2009년 12월에 건설될 예정이다."분당급 신도시"는 건교부가 추진중인 택촉법 개정안이 확정될 경우 오는 6월 신도시 지역 발표, 사전환경성 검토, 관계기관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2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이 이뤄진다.이어 2009년 5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6월 택지를 공급하고 12월에 분양하게 된다. "분당급 신도시"는 대한주택공사 등이 지어 분양하게 되며, 이 곳은 후분양제가 적용된다.정부의 후분양 로드맵에 따라 공공기관이 짓는 아파트는 사업계획승인이 2008년일 경우 40%, 2010년 60%, 2012년 80%의 공정이 끝난 뒤에 분양이 가능하다.따라서 "분당급 신도시"는 2009년 사업계획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여 40% 공정을 고려하면 분양시기는 2010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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