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3차 아파트 23평형 20가구를 특별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길음3차 래미안은 16~20층짜리 12개동 977가구로 23평형 299가구, 31평형 60가구, 40평형 186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입주 중이다.이중 23평형 2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특별분양된다.분양가는 1층(2가구)은 2억8653만1000원, 3층(2가구)은 2억9773만1000원, 4~20층(16가구)는 3억523만1000원이다. 분양대금은 계약금 20%, 잔금 80%이며 당첨되면 곧바로 입주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청약부금과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2월1일 발표한다.한편 길음3차 래미안은 서울시의 길음뉴타운 계획안에 맞춰 녹색타운과 교육특구 개발 등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췄다.또 지하철4호선 길음역이 1분거리에 있고 단지앞 도로(인수로)와 내부순환로 정릉램프간 연결도로로 시내 중심과 외곽도시로 접근하기에 교통이 편리하다.특히 오는 2011년까지 우이~신설 전철 노선이 드러설 예정이다.주변에는 김음·미아초교, 성신여중·홍대부중·한성여중, 홍대부고, 창문여고, 혜화여고 등 학군이 매우 좋다.아울러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설립돼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