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율리~삼동간 도로개설사업(길이 7.4㎞, 폭 20m)‘ 가운데 ’삼동구간'(숯돌고개)을 준공, 2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삼동구간’은 총 1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주군 삼동면 ‘삼동초등학교’부터 ‘하작교차로’까지 길이 1.2㎞, 폭 20m(4차선)로 지난 2009년 4월22일 착공했다.
울산시는 삼동구간 도로를 완전 직선으로 개설, 개통함으로써 기존 도로(길이 2.4㎞)보다 거리를 1.2㎞ 단축했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의 물류비 절감, 교통정체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율리~삼동간 도로개설사업’ 가운데 ‘잔여구간’은 총 10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5년 준공 개통할 계획이며, 잔여구간은 울주군 청량면 율리 문수IC부터 삼동면 하작교차로까지 길이 6.6㎞, 폭 20m(4차선)로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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