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개발 임단협 무교섭 타결
두산산업개발 임단협 무교섭 타결
  • 이헌규
  • 승인 2006.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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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산업개발은 노사가 올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하고 노조는 임금협상을 회사측에 위임했다고 8일 밝혔다.두산산업개발 노사는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본사 사옥에서 "2006년 단체협약 무교섭 및 임금협상 위임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박순창 건설노조위원장은 "회사가 올해 초 경영혁신안을 발표하고 투명경영을 강조한 것을 지지한다"며 "이미지 회복과 투명경영을 바라는 직원들의 희망을 담아 올해 임·단협은 무교섭 체결이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정지택 사장은 "직원들의 임금과 복리후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두산산업개발 노사관계가 다른 계열사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두산산업개발은 매출액기준 업계 10위의 종합건설회사로 현재 10조원에 이르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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