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건설, 전월 대비 23% 증가
전국 주택건설, 전월 대비 23% 증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04.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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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도 증가세 지속될 것

국토해양부는 지난 달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9567가구로 전월 대비 11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만7135가구로 전월 대비 126%가 증가했으며,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3703가구 ▲아파트 외 1만5864가구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공공이 5749가구, 민간이 2만3818가구였다.
이처럼 착공실적이 증가한 것은 계절적 요인으로 모든 지역에서 착공실적이 증가했고, 특히 서울은 SH공사의 대단지 사업장이 착공되면서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4744가구, 수도권 1만4905가구이며,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8543가구, 아파트 외 6201가구이다.

주체별로는 공공 8806가구, 민간 1만5938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전국 23%, 수도권 20% 각각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전국 18%, 수도권 5% 각각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서울은 아파트 준공이 지난 1, 2월에 집중돼 3월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1만7761가구, 수도권 7642가구이며, 유형별로는 분양 1만1367가구, 임대 4962가구, 주체별로는 공공6244가구, 민간 1만1517가구로 나타났다.

계절적 요인 등으로 전월 대비 전국 67%, 수도권 42% 각각 증가했고, 최근 5년 평균 대비로는 전국 19%, 수도권 9% 각각 감소했다.

한편, 4월 분양계획은 3만1074가구로 집계돼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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