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세라텍, 내화피복재 세계적 ‘UL' 인증
경동세라텍, 내화피복재 세계적 ‘UL' 인증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04.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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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계 최초 철골 보와 기둥 동시 획득

 

경동세라텍이 내화피복재 업계 최초로 철골 보와 기둥에 대해 동시에 세계적 권위의 ‘UL' 인증을 획득했다.

경동세라텍은 지난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Allegro Room에서 ‘UL인증 에스코트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설명회는 경동세라텍 및 경동 그룹소개, 인증과정 및 국내와 해외 내화설계 제도의 차이점, 내화피복재의 최신 트렌드와 UL인증 에스코트의 특징에 대한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철골의 보와 기둥에 사용되는 내화뿜칠재(SFRM:Spray-Applied Fire Resistive Materials) 분야에서 UL인증을 획득한 에스코트는 세계적인 화재안전 인증기관인 미국의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로 부터 약 2년 6개월 간의 준비와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인증이 이뤄졌다.

내화피복재는 화재 발생시 건물의 붕괴 방지와 인명의 대피시간 확보를 위해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건축자재로서 이번 UL인증으로 그 성능과 품질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입증됐다.

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국내 인정제품 중 최소 두께로 인정을 획득해 국내 최고 수준의 내화성능을 보유한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경동세라텍 영업본부장 임지훈 상무는 “이번 에스코트 UL인증 취득을 계기로 국내 내화피복재 제품도 국제적인 품질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향후 UL인증을 필요로 하는 해외 프로젝트 및 평택 미군기지 이전 FED공사 등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제품 설명회에는 국내 유수의 설계사무소 20여개 업체와 전문시공사 10여개 업체에서 60여명이 참석하여 신제품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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