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모델하우스 방문객 '북적'
김포한강신도시, 모델하우스 방문객 '북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04.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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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문을 연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수도권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합동 분양에 참여하는 대우건설과 한라건설, 반도건설 등의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인 15일부터 사흘 동안 무려 5만여명이 다녀갔다.

‘한라비발디’와 '반도유보라2차', '대우푸르지오' 등에는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인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약 5만여 명이 다녀갔다.

견본주택 앞에는 개관 전부터 방문객들로 인해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견본주택 안에도 분양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로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같은 인기요인은 3.3㎡당 분양가가 800만~100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고, 오는 6월 김포한강로 개통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인다.

또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전용면적 59㎡(24평형) 단일형으로 구성된 '반도유보라 2차'와 '대우 푸르지오'에는 신혼부부나 어린이를 안은 부부들이 많이 찾았다.

반면 전용면적 기준 105㎡(39평형) 등 대형 위주로 구성된 '한라비발디'에는 중년층들이 많이 찾았다.

김포한강신도시 청약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부터 1순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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