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합동 분양에 참여하는 대우건설과 한라건설, 반도건설 등의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인 15일부터 사흘 동안 무려 5만여명이 다녀갔다.
‘한라비발디’와 '반도유보라2차', '대우푸르지오' 등에는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인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약 5만여 명이 다녀갔다.
견본주택 앞에는 개관 전부터 방문객들로 인해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견본주택 안에도 분양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로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같은 인기요인은 3.3㎡당 분양가가 800만~100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고, 오는 6월 김포한강로 개통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인다.
또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전용면적 59㎡(24평형) 단일형으로 구성된 '반도유보라 2차'와 '대우 푸르지오'에는 신혼부부나 어린이를 안은 부부들이 많이 찾았다.
반면 전용면적 기준 105㎡(39평형) 등 대형 위주로 구성된 '한라비발디'에는 중년층들이 많이 찾았다.
김포한강신도시 청약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부터 1순위가 시작된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