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진주 평거4지구 2블록 공동주택 시공사로 선정
현대엠코, 진주 평거4지구 2블록 공동주택 시공사로 선정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4.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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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800가구 공급…5월 견본주택 오픈

▲ '엠코타운 더 프라하' 조감도
진주 서부권 개발의 핵심지역인 진주 평거4지구 2블록의 공동주택 시공사로 현대엠코가 선정됐다.

12일 현대엠코는 진주 평거4지구 2블록에 약 1800가구의 아파트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거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남 진주 평거동 일원 48만㎡의 부지에 약 300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토지 소유자들이 조합을 설립해 환지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대엠코가 이곳 2블록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약 1800가구 규모의 ‘엠코타운’을 진주 지역에서 처음 공급하게 됐으며, 이는 현대엠코의 단일 공급규모로는 사상 최대 규모여서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이에 따라 현대엠코는 지하 1층, 지상 30∼36층의 총 14개동 규모의 설계안을 마련하는 한편, 유럽 최고의 예술도시인 프라하를 모티브로 해 예술적인 분위기의 외관 디자인을 갖춘 아트 타입 엠코타운으로 개발키 위해 브랜드 네임을 ‘엠코타운 더 프라하’로 명명할 방침이다.

현대엠코 주택개발본부장 조명래 전무는 “진주 평거4지구는 남강 조망권을 보유한 진주 최고의 명품 주거지”라며 “고급호텔 수준의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은 물론 진주 최초의 단지 내 수영장 등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 등 진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중순 견본주택을 정식 오픈하는 한편 5월말부터는 청약 접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량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

한편, 현대엠코는 올해 진주 평거4지구를 비롯한 충남 당진 현대제철직장인주택조합 사업 등을 통해 모두 34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 055) 74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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