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7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의 전통 주거지인 대연동 일원 대지 4만5853㎡에 지하3층~지상25층 12개동 1132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29.60㎡ 140가구 ▲39.98㎡ 85가구 ▲59.97㎡ 157가구 ▲84.93㎡ 467가구 ▲109.90㎡ 283가구 등이다. 임대(85가구)와 조합분양(310가구)를 제외한 일반 분양은 737가구다.
착공은 2013년 3월이며 준공은 2015년 9월이다. 도급액은 1772억원이다.
대연7구역은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 중심지로 교육·생활·교통 등 여건이 뛰어나다.
주변에 대연초·중·고, 부경대·경성대 등 학교가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대연역과 도시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유대호 SK건설 영남영업팀장은 “대연7구역은 교통·학군 등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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