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3차‧대흥2 등 용적률 완화
우성3차‧대흥2 등 용적률 완화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1.04.07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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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 염광아파트 재건축정비구역 지정

서울 서초구 우성3차아파트의 용적률이 230%에서 300%로 상향되고 마포 대흥동 12번지 일대도 225.96%에서 252.3%로 완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심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초구 서초동 1322번지 일대 1만6763㎡의 용적률이 230%에서 300%까지 늘어난다.

이 곳에는 전용면적 59㎡짜리 소형임대주택 71가구와 전용면적 84.95㎡의 분양주택 51가구 등이 추가돼 총 418가구로 재건축된다.

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대 6만2245㎡도 용적률이 225.96%에서 252.3%로 늘어 12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대신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166가구가 추가로 들어서며, 60㎡ 이상 가구는 26가구 줄어 전체 규모는 1048가구에서 1188가구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 4만7501㎡ 규모의 신수1 주택재건축정비구역의 용적률을 273%에서 299%로 완화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이 구역에는 소형주택이 기존 51가구에서 109가구로 늘어나게 됐다.

마포구 현석동 108번지 일대 3만8370㎡의 현석2 주택재개발정비구역도 용적률이 250%에서 292%로 완화된다.

서강대교~마포대교 구간 강변북로에 접한 이 구역에는 소형주택 154가구가 늘어 전체 규모가 581가구에서 771가구로 늘어난다.

이밖에도 망우동 염광아파트에 대한 재건축정비구역도 지정돼 최고 13층 규모의 전용면적 60㎡ 이하 133가구, 60~85㎡ 이하 189가구, 85㎡ 초과 98가구 등 총 42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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