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동차 검사소 지도·점검 실시
전북도, 자동차 검사소 지도·점검 실시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3.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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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해빙기 자동차 안전운행 확보 및 이용객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정기검사를 대행하는 정비업소인 도내 91개 지정정비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동차 검사는 신규·정기·구조변경·임시·종합검사로 구분되며,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는 모든 검사를 시행하고, 지정정비사업체에서는 정기검사만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가용승용차의 경우신규 구입후 4년 경과 후 최초 정기검사를 받고 이후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금번 점검은 도, 시·군 및 해당 조합과 합동으로 추진하게 되며, 도에서는 지정기준 준수여부와 기술인력 관리 등 행정적인 검사업무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기술적인 사항은 해당 조합으로부터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정밀검사장비 적정 가동상태, 검사차량 적·부 판정여부 등을 분담해 점검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행정지도 등을 실시하고 지정기준 위반, 위법 및 부당검사 등은 과징금, 사업정지, 지정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하게 된다.

도에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차 검사질서를 확립하고 자동차 안전도 확보 및 검사업소에 대한 서비스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양질의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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