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확대 추진
인천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확대 추진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3.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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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설계중이거나 시공초기 단계인 시설물 18개소를 BF(Barrier Free)인증 대상시설물로 지정, 인증획득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결과 지난해에는 어린이과학관과, 강화공공도서관 등 2개소가 예비인증을 받았고 금년에는 아시안게임주경기장, 소래역사관, 중구공공청사, 중구도서관, 서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5개소가 예비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5월1일 개관하는 어린이과학관은 지난해 최우수등급의 예비인증을 받은데 이어 4월중에 본인증 취득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BF, Barrier Free)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시설물·지역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되었는지 여부를 심사해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과 국토해양부 (한국LH공사)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현재 진행중인 아시안경기대회보조경기장 7개소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강화장애인복지관도 BF 예비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을 위한 사업부서의 인식전환을 위해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시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설물, 도로, 공원, 편의시설 등 현재 설계중이거나 시공 중인 건물의 BF인증을 적극 권장하고 4월12일에는 시장주재로 공공기관, 교육기관, 교육기관설립SPC, 대형병원, 건축 중인 호텔, 주요민간건설업체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주체의 책임자 30여명과 간담회 개최해 품격있는 도시창출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의 공동대응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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