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월 5일 제66회 식목일을 맞이해 시 주관(푸른대전가꾸기 시민운동본부, 복지법인 다원, 시 산림조합 후원)으로 대청호 수변공원에서 일반시민, 공공기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식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로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해를 기념하고, 4대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식목일 당일 10시30분부터 대청호 수변공원(동구 추동 446-1번지 일원)에서 영산홍, 백철쭉 등 4만본의 식목행사를 한다.
특히, 올해 식목일 행사는 시민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는 뜻 깊은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대청호 수변공원을 '세계 산림의 해 기념동산' 등으로 명명하고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일반, 시민단체, 직장, 학교 모임 등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식목행사 참가자를 공개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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