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역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부산시 전역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3.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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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푸른 도시, 청결한 도시,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겨울동안 산지, 하천가, 해변가, 가로화단, 공한지 등에 무단 투기 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새봄맞이 도시 일제 대청소’를 집중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 대청소는 산지와 주택가 경계 지역, 하천과 해안가 주변, 공한지, 등 중점적으로 청소할 107개소를 사전 선정해 시 직원, 공사공단, 국민운동단체, 자원봉사자 등 1만6100여명이 참가하여 쓰레기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규모 청소를 실시한다.

시는 또, 3월 한달 동안 공한지, 가로화단, 쌈지공원 등에 초화 64만여 본을 식재해 부산도심 전체가 봄꽃이 만발하는 거리로 만들고,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은 국민운동단체, 기업체 등 담당구역별로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아울러, 시역 내 곳곳에 산재돼 있는 모양이 통일되지 않고,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안내판도 3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해, 좋은 모양으로 디자인해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특히, 이번 새봄맞이 도시 일제 대청소는 일회성이 아니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근원적인 해결책을 찾아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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