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영산강변′희망의 숲′조성 행사
무안군, 영산강변′희망의 숲′조성 행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3.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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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은 군민 누구나 영산강살리기사업에 직접 참여해 아름다운 강을 가꿀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마련해 생태가 흐르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희망의 숲′조성 행사를 공무원 및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몽탄면 이산리 영산강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내 주민, 가족, 단체 등이 정해진 수목을 자발적으로 구입해 영산강변 8경중 2경인 식영정 생태공원 일대에 버드나무 30주를 식재했다.

특히 군에서 구입한 버드나무 6주는 다문화가정 6가정을 선정해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토록 지원했으며, 나무 식재후 참여자 자신과 가족 등에 대한 희망을 편지봉투에 담아 타임캡슐에 보관하고 이를 매립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식재된 버드나무에 참여자 소망문구와 기념문구를 기재한 개인표찰을 설치했다″며″국민 누구나 4대강사업에 직접 참여해 아름다운 우리고장의 강을 가꿀 수 있는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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