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8구역 현대·대우 컨 수주 유력
수원 팔달8구역 현대·대우 컨 수주 유력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03.28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공사 선정총회 다음달 16일 예정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수원 팔달8구역 시공사로 현대·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유력시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수원 팔달8구역 입찰마감 결과, 현대·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대림·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권을 놓고 경쟁에 나섰다.

하지만 현대·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대림·롯데건설 컨소시엄보다 조합에 제시한 사업제안 조건이 뛰어나 시공사로 유력시되고 있다.

사업제안 조건을 보면 3.3㎡당 공사비는 ▲현대·대우건설 컨소시엄 368만9000원 ▲대림·롯데건설 컨소시엄 375만원이다.

가구당 이주비는 ▲현대·대우건설 컨소시엄 기본 1억5000만원, 유이자 5000만원 대여 ▲대림·롯데건설 컨소시엄 기본 1억6000만원, 담보범위 내 추가 대여 등이다.

이사비용의 경우 현대·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무상 1000만원, 무이자 대여 2000만원을 제시한 반면 대림·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무상 1000만원, 무이자 대여 1000만원이었다.

한편 이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번지 일대에 아파트 34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금액은 5800억원이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다음 달 16일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