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사랑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장소 변경
진주시, 사랑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장소 변경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3.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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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오는 4월 2일 오전 7시부터 기존 시청과 신안동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배부하던 사랑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금년부터는 배부장소를 바꾸어 전 읍면동사무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의 배부방법은 참여자의 반복참여, 원거리 시민 참여 저조, 희망수종 선택애로 등의 문제점이 대두돼 이번부터는 배부방법을 개선해 시행하기로 했다.

제66회 식목일과 연계한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시민들의 숲 사랑 및 자연보호 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직접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진주시가 주관하고 한국조경수협회 경남서부지부, 진주시 산림조합에서 묘목 1500본을 협찬해 총 15종 18,000본을 나누어 주게 된다.

시가 금년에 나눠줄 묘목은 시민선호도 조사에 의거 선호수종인 매실나무, 석류나무, 대추나무 등의 순이다.

사랑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푸른 진주 만들기는 우리 집에서부터" 시작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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