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토양개량제 무상지원사업 실시
해남군, 토양개량제 무상지원사업 실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3.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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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까지 적기 살포기간 운영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올해 사업비 29억 4000만원을 투입해 2만 1979톤이 토지개량제를 공급한다.

토지개량제는 3년 1주기로 읍면별 연차 공급되는 가운데 올해 해남읍, 삼산면, 북일면, 옥천면, 계곡면, 마산면등 6개읍·면에 대상지역이다.

지원대상은 해당읍·면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지(실경작자 미신청시 농지소유자)중 토양개량제 공급을 신청한 주민으로 전량 무상 지원된다.

현재, 규산질 비료의 경우 공급이 완료된 상태이며 석회질 비료는 3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오는 4월 10일까지를 집중살포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 규산질과 석회질비료를 빠짐없이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영농여건이 취약한 농업인에 대해서는 마을단위로 공동살포를 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선다.

토지개량제는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유기물분해, 미생물 번식을 촉진시켜 지력을 증진시키며 작물의 품질을 높여줄뿐아니라 작물이 병충해에 강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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