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옥암 도심속에 자리잡은 대규모 수변공원이 조성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목포시가 각종 홍보 안내판을 설치하며 주변 시설물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목포 옥암동 한국 아델리움 아파트 정면에서 영산호 제방 수변 쪽( 13만4000㎡)으로 조성된 수변공원은 물·습지·갈대·수목 등 자연과 공생하는 친환경 저류지형 공원으로 목포시는 수변공원과 황포돛배 위치 안내표지판과, 홍보 안내판, 수변공원 공공 화장실 안내간판 등을 설치했다.
수변공원 산책 뿐 아니라 주변 시설 이용 편의를 돕겠다는 것인데 황포돛배 이용 및 목포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옥암 수변공원에는 점토포장길이 1180m, 목재 산책로가 1150m가 조성돼 끝이 보이지 않게 긴 산책로가 펼쳐져 있으며 갈대 숲, 연꽃과 함께 한식정자, 파고라, 의자, 자연관찰대, 체육시설물 등이 설치돼 있어 가족단위 쉼터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도 홍보해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며 4계절 꽃이 있는 화단을 조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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