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생림면 마사리 낙동강변과 봉림리 일대에서 오는 25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낙동강살리기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될 이번 행사는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426여명이 참여해 메타세쿼이아, 느티나무, 왕벚나무, 편백 등 1830본 가량을 식재할 계획이다.

강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낙동강 희망의 숲을 조성하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수목을 구입해 식재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