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4월 6일 호계면 우로리 산15-1번지(던지마고개)에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시청직원과, 산림조합, 산림관련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고 1m, 근원경 2㎝크기의 4년생 소나무외 1종 9000본을 식재한다.
시는 식목일 행사 참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과 지구온난화, 황사, 사막화 방지 등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한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지역이 보다 건강한 산림으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행사 인근에서 산지정화 활동과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식목일 전후에 문경시 산림조합에서 개장한 나무전시 판매장(모전초등 학교 앞)에서 묘목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으니 새 봄을 맞아 우리들 생활주변, 신축 가옥, 건물 공터에 심기 적합한 나무를 구입 식재해 푸른 문경 조성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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