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19일 '산불특별대책기간'(3월20일∼4월20일) 추진상황으로 화도면 마니산에서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 및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연간 산불건수의 40%(피해면적의89%) 및 대형 산불도 이 시기에 집중 발생되고 있어 산불원인이 주로 입산자 실화(35%),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32%가 발생해 마니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발생 신고요령 및 당부사항을 알려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마니산 일대 등산로 주변에서 등산객이 많은 시간대를 이용해 산불조심 홍보 및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실시 했다.
강화군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이므로 산행시 화기물 소지를 금지할것"과 "산불발생시 신속한 신고"만 으로도 대형 산불을 막을 수 있다고 등산객들에게 당부 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