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신공항 입지 30일 발표
동남권신공항 입지 30일 발표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3.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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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신공항에 대한 입지평가가 오는 30일 발표된다.

국토해양부는 동남권신공항 입지평가에 대해 입지평가위원회와 평가단의 최종 평가과정을 거쳐 3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입지평가위원회를 통해 입지를 최종 평가하기에 앞서 관련 지자체와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평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현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의 민항 기능을 통합해 영남지역 5개 시·도(부산, 대구, 경북, 경남, 울산) 거점공항으로 기능할 신공항 건설을 위해 그간 검토용역 및 타당성, 입지조사 연구를 거쳤다.

또 항공·교통·지역개발·환경 등 관련 전문가 20인으로 입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왔다.

그동안 동남권신공항은 국가와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입지를 두고 관련 지자체 및 지역간 과도한 유치경쟁으로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

평가결과는 입지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오후에 입지평가위원장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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