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 이상 기부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손수건을 증정하고 모금액은 국제어린이구호단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박동은)를 통해 인도네시아 커피 농가의 어린이 식수개선을 위해 사용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셰어드 플래닛(함께 나누는 지구, Starbucks™ Shared Planet™)’의 일환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커피 산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유니세프의 직접 지원 국가이면서 동시에 스타벅스의 주요 커피 원두 산지가 있는 국가로 이 지역 어린이들의 식수 및 위생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본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물의 날 캠페인에 앞서 21일 스타벅스 무교동점 앞에서 특별기금 모금행사도 실시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농어촌 맑은 물 지키기 캠페인, 이디오피아 식수 시설 설치 지원 캠페인 등을 통해 국내외 농가의 식수 시설 개선 사업을 그간 약 1억2000여만원의 고객 모금 및 회사 매칭 기금을 관련 NGO를 통해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세계 물의 날 캠페인이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