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호 식목일 나무심기 추진
완도호 식목일 나무심기 추진
  • 이헌관 기자
  • 승인 2011.03.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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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완도읍 화흥포에 위치한 완도호 방조제에서 제6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금년도는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로서 세계적인 문제인 지구 온난화 해소를 위한 저탄소 녹색생장과 쾌적한 자연 경관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기온 상승으로 4월이 되면 수목의 잎과 꽃이 피기 때문에 이러한 기후 변화를 감안해 일찍 행사를 가졌으며, 완도호 방조제 1km에 걸쳐 해풍에 강한 후박,해송등 2000주를 식재했다.

박명규 환경녹지과장은 지난 수년간 지속적인 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우리의 주변 경관이 크게 개선됐고 이는 건강한 섬 완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군은 금년도에 공익경관, 섬지역 숲복원등 92ha에 15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있으며 군의 기후에 맞은 난대수종인 후박,황칠,가시,동백등을 중점 식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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