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환영행사 개최
서귀포시 화순항에 바하마 선적 로열 캐리비언사 소속 69130톤짜리 국제크루즈선인 레전드호가 외국인 관광객 1700여명을 태우고 입항 했다.
이번에 입항한 관광객은 중국인이 1300명, 미국인이 30명, 영국인이 25명, 덴마크인이 25명이며, 기타 국적이 320명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3개 코스로 나뉘어 분재원과 주상절리, 약천사, 중문일대 등을 돌아보게 되며, 이번을 기점으로 10월 중순까지 총 24회에 걸쳐 입항할 계획이다.
이명도 서귀포시 부시장은 화순항으로 직접 나가 올해 처음으로 화순항으로 입항하는 크루즈선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했으며, 최초 하선자들(3명)에게는 꽃목걸이를 걸어주는 등 우리시 방문을 환영해 주었다.
또한 시에서는 해양산업과 관광산업 발전등 고부가가치를 지닌 크루즈선 여행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영어 및 중국어 통역 안내원들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들 대상 통역안내를 했으며 서귀포시 관광안내 책자 및 지도를 배부했다.
이번 크루즈선의 입항으로 제주가 크루즈 여행객들에게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각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 및 개선점에 대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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