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세계 물의 날 수변구역 수목식재행사
화순군, 세계 물의 날 수변구역 수목식재행사
  • 이헌관 기자
  • 승인 2011.03.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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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옥리 수변 구역 산벚나무 식재

화순군에서는 영산강 유역환경청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부터 민·관·군 합동, 광주지역 식수원인 동복호 상류(북면 옥리 466번지 일원) 수변구역에서 수목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목식재 행사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화순군, 광주광역시, 육군제31사단, 한국환경공단, 화순환경연합 등 150여명이 참여해, 탄소저감이 뛰어난 바이오 순환림 중 선정한 산벚나무(2년생) 2300본을 식재했다.

임근기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은 기존의 성장 패턴을 환경친화적으로 바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 것을 강조하며,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 협약기관·단체 등과 연계한 하천살리기 운동 활성화로 관내 하천의 건강성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순 영산강 유역 환경청장은 "세계는 지금 저탄소 녹색성장이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 녹색성장으로의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와 인류가 반드시 해야 할 생존전략으로, 저탄소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계 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유역구성원과 함께하는 수목식재로 하천의 수질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붐 조성을 기여하고 정성껏 심는 나무들이 뿌리를 잘 내리고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군의 환경이 더욱 푸르고 쾌적한 곳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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