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토양환경 친화적인 맞춤형비료 권장
거창군 토양환경 친화적인 맞춤형비료 권장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3.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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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비료로 토양 다이어트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2010년부터 화학비료 가격보조제도가 폐지됨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토양의 비옥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맞춤형비료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맞춤형비료란 토양검정 결과를 기초로 지역별 토양에 필요한 비료성분을 배합해 만든 비료다.

일반 화학비료에 비해 질소(N), 인산(P), 가리(K) 함량이 낮고 토양에 부족한 미량성분은 보강할 수 있도록 토양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제조한 환경 친화적인 비료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의 기본인 토양환경보전을 위해 올해 맞춤형비료를 적극 권장해 정착시키고, 유기질비료 16억6000만원, 토양개량제 8억2000만원, 녹비작물종자 2억80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군 토양에 맞게 설계된 맞춤형비료는 농지소재지 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토양검정결과 분석을 통해 정해진 시비량을 준수 한다면, 다른 비료를 추가로 주지 않아도 우수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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