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相生 현장을 가다 : 한신공영-근일건설(주)
[신년기획]相生 현장을 가다 : 한신공영-근일건설(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03.11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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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을 내 일처럼 하자”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熱과 誠을 다할 것"

근일건설주식회사(대표이사 최덕근)은 지난 2002년 8월1일 설립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업체다.

그러나 근일건설 최덕근 대표는 남다른 열정과 노력, 기술개발을 통해 명실상부한 한신공영의 우수협력업체로, 또 전문건설업계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설립 첫 해 10억원의 매출을 불과 8년만인 지난해 170억원으로 무려 17배 가까이 올려놓은 것도 이를 반증한다.

최 대표는 “‘모든 일을 내 일처럼 하자’라는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간 인화, 일치단결, 능률향상을 위한 연구, 기술개발, 특허등록 등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열과 성을 다해 회사를 끌어 왔다”며 “이 같은 성과가 바탕이 돼 한신공영의 우수협력업체로 등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최 대표는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의 ▲孝사상 ▲진심으로 연구노력하자 ▲전략적사고방식 ▲창조정신 ▲오늘 내가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은 없는 가 등의 운영방침을 항상 머리에 되새기며 자신의 운영철학과 함께 이를 실천코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이 같은 운영철학과 우수한 기술시공, 탁월한 시공능력,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한신공영과 협력업체를 유지하며 동반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한신공영으로부터 우수협력업체 표창,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신여주역사공사에 대한 표창, LH 우수업체 표창 등 수 많은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회사는 한신공영과 함께 건설중인 동부간선도로확장 사업에 가설교량(TSB), 흙막이벽체신공법(TSP) 등 특허로 등록돼 있는 기술을 이번 공사에 적용하고 있다.

그는 “현재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이 진행 중인데 흙막이 철골이 약 8000여톤 소요되며 오는 2013년 6월경 공사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중 특허 등록된 흙막이 벽체 신공법은 Guide-Pile 사이에 벤딩열연강판을 근입시켜 만든 공법으로 우수한 차수효과, 주변변위 최소화, 공기단축, 원가절감, 지하수 오염방지, 친환경적 공법이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연간 가시설 공사비 1조원 중 향후 3년 안에 3%(300억원) 이상 시장 점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또 가설교량 공법은 지점부 강성 증대, 단면의 효율성, 강재량 감소, 공사비 절감 효과를 맛 볼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신용을 바탕으로 한 책임시공과 하자 없는 시공, 기술개발을 통해 한신공영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재 국내 건설경기가 바닥에서 헤어나지 못 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국내에서 머물지 않고 해외 진출을 모색해 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또 지금보다 더욱 알차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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