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相生 현장을 가다 : 쌍용건설-효동건설주식회사
[신년기획]相生 현장을 가다 : 쌍용건설-효동건설주식회사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3.11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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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生협력 통해 고객만족 牽引한다

 
"기술력·시공품질 높여 완벽·성실 시공 주력"

-全 직원 단결해 선도업체 도약
-인간존중 경영 방침 기본 礎石

쌍용건설의 대표 우수협력인 효동건설주식회사는 지난 1984년 1월 설립이래 수중공사, 토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를 주종으로 하는 전문건설업체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전문건설업체로 도약 및 발전을 기하기 위해 전 직원이 일심단결해 시공에 임하고 있다.

효동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오니준설선(1600HP), 펌프준설선(1300HP, 3500HP)및 부선 등의 장비들과 함수폐기물고화처리법에 관한 특허 및 매립토이송장치에 대한 특허의 현장적용으로 원가절감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각종 신공법적용으로 기술력을 쌓아가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수중공사 실적 전국 9위 등 각 업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울산신항 남방파제 제2공구' 현장에서의 SLIP FORM을 이용한 현장케이슨 제작, '카타르 나킬라트 수리조선소' 해외현장에서의 케이슨제작 및 JMC진수방식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 건설신기술 향상실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기술과 실적을 통해 쌍용건설의 우수협력 업체로 함께 할 수 있었다.

이 회사 김재국 대표이사의 운영 철학은 인간존중의 경영을 바탕을 기본 초석으로 하고 있다.

김재국 대표는 “국가 기간산업의 선도적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갈 중견 전문건설업체로서 새로운 건설문화의 확립을 위해 양질의 시공과 철저한 안전관리, 고객만족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 강화 및 품질관리에 역점을 뒀다”며 “인간존중의 경영을 바탕으로 건설시장 개방과 경영환경변화에 대처하고 우수한 고급인력 및 전문관리인력 양성, 신기술 개발 등을 위해 각자에 주어진 책임과 권한내에서 자율적으로 업무를 추진, 최상의 품질, 책임 시공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과의 협력은 지난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1993년 쌍용건설의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돼 지속적인 견적 및 입찰, 안전 및 품질활동 등을 통한 협력업체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현재 여러 공사에 접목을 시도하고 있고, 현재도 우수협력업체들의 모임인 ‘용건회’를 통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쌍용건설과 ▲마산항시멘트유통안벽및가호안공사 ▲서울지하철6-6공구녹사평정거장터널공사 ▲수지~광주간도로공사 ▲상주-낙동간고속도로 등 많은 공사들을 수행해 오면서 그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현재는 ▲대포항 개발사업 ▲고속국도 제10호선 진주마산간 확장공사(제6공구) ▲호남고속철도 제2-4공구 건설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그는 “최근 국내 건설경기는 대형공공공사의 발주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경영여건의 악화로 침체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러한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건설업체간 수주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건설시장의 불확실성도 한층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 효율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건설업체간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건설업체간 협력체계는 건설업 원·하청기업간의 균형적 상생을 위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대·중소 건설업의 관계는 공존·공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완적, 분업적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하여 각 건설사들과의 관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수한 기술력과 우수한 시공품질로써 완벽, 성실 시공해야 상호간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고,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의 확대시행으로 건설사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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